중국도 '시진핑 후계구도' 굳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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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17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가 내달 15일부터 나흘간 베이징에서 열린다. 차기 권력구도를 확정짓고 내년부터 시행할 '12차 5개년 계획안'을 짜는 회의다. 시진핑(習近平) 국가 부주석이 당 군사위원회 부주석에 선출될지 관심이다. 그가 군사위 부주석에 오르면 2012년 시진핑 국가주석,리커창 총리 체제가 출범할 전망이다. 12차 5개년계획은 수출에서 내수로 성장동력을 바꾸고,친환경 에너지 등 첨단산업을 적극 육성하며,글로벌화를 추진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