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북측이 남북 군사실무회담을 30일 개최하자는 우리 측의 수정 제의에 동의하는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29일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회담은 2008년 10월2일 이후 열리는 첫 회담이다.

국방부는 30일 판문점 우리 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문상균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육군 대령) 등 남측 대표 3명과 리선권 대좌 등 북측 대표 3명이 실무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동회 기자 kugi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