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은 다음달 2일 오후 3시 교내 법학관에서 ‘2011학년도 건국대 로스쿨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건국대 로스쿨을 자세히 소개하고 내년도 입학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건국대 로스쿨은 다음달 11~15일 신입생 모집 원서를 접수해 일반전형 38명,특별전형 2명 등 총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형 1단계에서는 학부 성적과 공인영어시험,법학적성시험 성적 등으로 모집인원의 3~5배수를 선발한다.전형 2단계는 1단계 성적에 법학적성시험 논술 성적,심층면접,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평가 등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건국대 관계자는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은 부동산 관련법에 특성화한 로스쿨”이라며 “신입생 절반에는 전액 장학금을 주고 나머지 50%에겐 등록금 절반을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전체 입학정원에서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비법학사를 40% 이상 뽑고 다른 대학 출신도 절반 이상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