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총 1500MW 용량의 필리핀 산타리타 및 산로렌조 발전소 지분을 각각 40%씩 간접 보유하고 있는 리스본스타(Lisbon Star)사의 지분 전량 인수를 위한 계약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전력 측은 "두 발전소의 나머지 60% 지분은 필리핀 로페즈 그룹 계열 퍼스트필리핀(First Philippines Holding Corporation)사가 보유하고 있다"며 "최종 인수금액은 대금납부 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