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금은 날개달고 40만원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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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금은가격 초강세에 힘입어 40만원 주가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원재 SK증권 연구원은 30일 "금값이 온스당 1310달러, 은가격은 22달러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며 "금가격은 금융위기 저점 이후, 은가격은 금에 비해 3배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30년만에 최고치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의 2011년 금매출은 1400억원으로 전년대비 1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은매출은 3200억원 늘어난 1조20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은이 풀가동(2000t)할 경우 현가기준 매출은 1조6000억원까지 증가가 가능하며 최대 캐시카우로 등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내년에는 금은에서만 700억원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2010년 실적 기준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2배 수준으로 2011년 실적을 적용할 경우 고려아연 주가는 40만원까지 상승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금은가격 초강세에 힘입어 30만원을 돌파하며 연일 신고가를 경신한 고려아연은 차익매물이 나오며 이날 오전 현재 소폭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원재 SK증권 연구원은 30일 "금값이 온스당 1310달러, 은가격은 22달러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며 "금가격은 금융위기 저점 이후, 은가격은 금에 비해 3배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30년만에 최고치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의 2011년 금매출은 1400억원으로 전년대비 1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은매출은 3200억원 늘어난 1조20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은이 풀가동(2000t)할 경우 현가기준 매출은 1조6000억원까지 증가가 가능하며 최대 캐시카우로 등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내년에는 금은에서만 700억원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2010년 실적 기준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2배 수준으로 2011년 실적을 적용할 경우 고려아연 주가는 40만원까지 상승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금은가격 초강세에 힘입어 30만원을 돌파하며 연일 신고가를 경신한 고려아연은 차익매물이 나오며 이날 오전 현재 소폭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