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순환매 대비…철강·건설·IT·기계 관심"-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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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30일 업종별 순환매에 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철강, 건설, 정보기술(IT), 기계 업종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 증권사 송경근 애널리스트는 "코스피 지수가 한달 새 140포인트 이상 급등한 만큼 차익실현 압력이 강화될 수 있고, 업종별로는 차별화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업황과 이익전망치 변동현황에 비춰 새로운 순환매 대상이 될 수 있는 업종은 철강, 건설, IT, 기계 업종으로, 순환매 국면에서 주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업종은 이익전망치가 최근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됐거나, 기업이익 둔화에 비해 주가 조정폭이 커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될 만한 업종들이라고 분석했다. 혹은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내외 호재를 보유하고 있어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는 "단기적으로 코스피 지수의 상승 탄력 둔화 가능성을 감안하면 지수보다는 업종별 순환매를 염두에 두고 장세에 대응하는 전략이 보다 효과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송경근 애널리스트는 "코스피 지수가 한달 새 140포인트 이상 급등한 만큼 차익실현 압력이 강화될 수 있고, 업종별로는 차별화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업황과 이익전망치 변동현황에 비춰 새로운 순환매 대상이 될 수 있는 업종은 철강, 건설, IT, 기계 업종으로, 순환매 국면에서 주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업종은 이익전망치가 최근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됐거나, 기업이익 둔화에 비해 주가 조정폭이 커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될 만한 업종들이라고 분석했다. 혹은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내외 호재를 보유하고 있어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는 "단기적으로 코스피 지수의 상승 탄력 둔화 가능성을 감안하면 지수보다는 업종별 순환매를 염두에 두고 장세에 대응하는 전략이 보다 효과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