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성장모멘텀 개선 미반영…매수-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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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30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현 주가는 성장 모멘텀(동력) 개선을 여전히 반영하지 못한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신규 출점 재개와 홈쇼핑 상장 등 긍정적인 재료에도 불구하고 올 3분기 중 현대백화점 주가는 코스피지수를 3%포인트 웃도는데 그쳤다"며 "이는 성장 모멘텀 개선을 미반영한 상태로 주식 가치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양호한 실적 추이와 신규 출점 재개에 따른 성장 모멘텀 강화 등으로 인해 당분간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며 "최근 경쟁사(Peer) 대비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격차가 확대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올 3분기에는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충족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6% 증가한 44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양호한 총매출 성장세와 비용 절감 효과가 이어지며 상반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 추이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신규 출점 재개와 홈쇼핑 상장 등 긍정적인 재료에도 불구하고 올 3분기 중 현대백화점 주가는 코스피지수를 3%포인트 웃도는데 그쳤다"며 "이는 성장 모멘텀 개선을 미반영한 상태로 주식 가치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양호한 실적 추이와 신규 출점 재개에 따른 성장 모멘텀 강화 등으로 인해 당분간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며 "최근 경쟁사(Peer) 대비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격차가 확대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올 3분기에는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를 충족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6% 증가한 44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양호한 총매출 성장세와 비용 절감 효과가 이어지며 상반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 추이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