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실적 계속 좋아질 듯-LIG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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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30일 이동통신 중계기 전문기업 CS가 지난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우창희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해외 수출과 신규사업 덕분에 CS의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세계 처음으로 개발한 IP 기지국 기반의 옥외형 핌토셀 중계기가 현재 소프트뱅크에 독점 공급중이고, SK텔레콤도 이 기기를 도입할 예정이어서 CS가 공급업체로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또 신규 사업으로 추진중인 음성인식 홈네트워크 시스템의 초도 물량을 중국에 납품해 37억원의 실적을 올렸는데, 내년에는 이 물량만 100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점쳤다.
우 연구원은 "올 3분기 CS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4.7%와 276% 증가한 170억원과 14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연말 지분투자 관련 120억원 가량의 현금 유입이 예상된다"며 "150억원 수준의 차입금 중 상당 부분을 상환할 예정이어서 재무 건전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우 연구원은 "계열사 CS엘쏠라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관련 호재로 CS 주가는 최근 단기간 급등했다"며 "CS엘쏠라에 대한 흡수합병 기대에 향후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우창희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해외 수출과 신규사업 덕분에 CS의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세계 처음으로 개발한 IP 기지국 기반의 옥외형 핌토셀 중계기가 현재 소프트뱅크에 독점 공급중이고, SK텔레콤도 이 기기를 도입할 예정이어서 CS가 공급업체로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또 신규 사업으로 추진중인 음성인식 홈네트워크 시스템의 초도 물량을 중국에 납품해 37억원의 실적을 올렸는데, 내년에는 이 물량만 100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점쳤다.
우 연구원은 "올 3분기 CS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4.7%와 276% 증가한 170억원과 14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연말 지분투자 관련 120억원 가량의 현금 유입이 예상된다"며 "150억원 수준의 차입금 중 상당 부분을 상환할 예정이어서 재무 건전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우 연구원은 "계열사 CS엘쏠라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관련 호재로 CS 주가는 최근 단기간 급등했다"며 "CS엘쏠라에 대한 흡수합병 기대에 향후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