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홀딩스가 액면분할 및 무상증자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고, 신고가도 경신했다.

30일 오전 9시29분 현재 녹십자홀딩스는 전날보다 1만5000원(15.00%) 급등한 1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만에 최고가이기도 하다.

녹십자홀딩스는 이날 개장 전 거래 활성화를 위해 주식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고, 1주당 0.1주를 무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무상증자 기준일은 12월31일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