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연 50만원 절약' 신형 아반떼 LPi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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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만km 주행시 휘발유차 대비 50만원 절약
현대자동차는 신형 아반떼 LPi 모델을 10월부터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형 아반떼 휘발유차에 이어 선보이는 아반떼 LPi는 1.6 감마 LPi 엔진 및 6단 자동변속기를 얹어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는 15.5kg.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아반떼 LPi 모델은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1ℓ당 12.0km의 높은 연비를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휘발유 1700원/ℓ, LPG 900원/ℓ 기준으로 연간 2만km를 주행하면 아반떼 가솔린차에 비해 매년 50만원 이상 유류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것.
현대차는 주요 고객층인 렌터카업체와 관공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통한 체험마케팅을 펼치는 등 홍보 강화에 나선다.
아울러 현대차는 내달부터 상품성을 개선한 준중형 해치백 'i30'도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i30는 포르테 GDI 해치백과 동일한 사이드·커튼 에어백을 전 모델 기본 적용했다.
아반떼 LPi 가격은 1494만~1776만원, i30은 1.6 가솔린 1530만~1915만원, 1.6 디젤 2087만원, 2.0 가솔린 1897만원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