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기능 통합한 가변형, 빌트인 가구 시스템화..주거 편의성 극대화
32인치 벽걸이TV, 의류건조기 등의 가전은 물론, 가구까지 완벽 구비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은 서울 강남역 인근에 분양하는 ‘강남역 서희스타힐스’에 강남권에 있는 오피스텔로는 처음으로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한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이란 여러 기능을 통합한 가변형, 빌트인가구를 시스템화해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으로 기존 오피스텔의 단점인 수납공간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다.

현관에는 수납기능이 강화된 현관장을 비롯해 세탁물보관함, 일괄소등 스위치, 현관 센서등이 설치되며 거실에는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과 테이블 빌트인 소켓, 이동이 가능한 멀티테이블, 좁은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한 월베드, 시스템 수납장과 붙박이장 등이 갖춰진다.

또 주방에는 공간통합 및 분할이 가능한 주방홀딩도어와 빌트인 인출식 식탁, 주방 보조의자와 수납을 겸한 매입형 의자 등과 전자레인지, 오븐ㆍ그릴기능이 가능한 복합 전기오븐렌지, 일체형슬라이딩 레인지후드, 빌트인 냉장ㆍ냉동고, 주방라디오, 빌트인 드럼세탁기 등의 가전제품이 모두 기본으로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32인치 벽걸이 TV와 소형오피스텔의 건조기능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급 스텐드형 의류건조기도 빌트인으로 마련된다.

서희건설 담당자는 “강남역 서희스타힐스는 기존 오피스텔과 다른 차별화된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입주자의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7성급 호텔과 같은 오피스텔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강남역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6층~지상 12층 1개동 규모로 지상 1층은 상가가, 지상 2층 이상부터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모두 최근 인기가 높은 계약면적 50~69㎡의 소형으로만 공급된다.

‘강남 스타힐스’는 강남대로와 테헤란로가 교차하는 국내 최대 오피스 밀집 지역인 KBD(강남 비즈니스 디스트릭트)내 위치해 있어 직장인과 외국인 종사자를 중심으로 한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특히 2005년 이후 강남역 인근에 분양한 신규 오피스텔이 1건에 불과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강남역 서희 스타힐스’ 는 2012년 10월 입주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 4번 출구 삼성타운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02-525-1727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