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 '도망자 Plan.B'의 여주인공 ‘진이’ 역으로 6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이나영이 ‘액션’과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불러 일으키며 성공리에 컴백했다.

29일 첫방송된 '도망자 Plan.B'는 그 동안 선보인 예고편을 가뿐히 뛰어넘는 박진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드라마의 전쟁터로 불리는 수목극 대전에서 첫 회 만에 시청률 21.7%를 기록하며 안방 극장을 장악했다.

미모는 총이 되고 두뇌는 칼이 되는 비밀스러운 의뢰인 진이 역을 맡은 이나영은 6년 만의 컴백을 통해 변함 없는 미모와 변화무쌍한 매력을 함께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무엇보다 기존에 보여준 적 없는 액션 연기를 공개하며 이나영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탐정 지우(정지훈)와 의기투합하여 아시아 전역을 종횡 무진하게 되는 3회부터는 이나영의 본격적인 액션 연기가 공개될 예정.

네티즌들은 “여전한 미모에 기럭지 액션 놀랍다. 앞으로 본격 액션이 기대된다(ashram21)”, “이나영씨 넘 이뻐요. 안젤리나 졸리가 막 떠올랐다는~ 훨씬 나았어요(hjyhsy)” 라며 이나영의 성공적인 컴백 무대에 호평어린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