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곽현화가 월드스타 비의 ‘도망자 플랜비’ 드라마 첫 방송 이후, 톡톡 튀는 감초 역할로 호평을 받으며 도망자의 미존(미친 존재감)으로 주목 받고 있어 화제다.

곽현화는 ‘도망자’ 첫 회에서 이나영, 비와 함께 출연하면서도 그 둘에게 가려지지 않는 명품 몸매와 예쁘고 섹시하면서도 코믹스러운 캐릭터 연기로 지우에게 보고하는 과정에서 발음이 꼬이는 연기와 이나영의 다리에 숨어있는 칼을 보았을 때의 표정 등이 폭소를 자아내며 눈길을 끌어 ‘도망자’의 미존이 된 것.

곽현화의 연기에 대해 시청자들은 “개그우먼 출신답게 뻔뻔하게 연기를 해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연기 경력이 있는 만큼 너무 자연스럽고 신선했다. 앞으로도 자주 모습을 비추길 바란다”등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그녀의 연기에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짧지만 강하게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아 극의 재미를 더해 준 곽현화가 ‘도망자’에서 또 어떤 연기를 보여 줄지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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