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30일 경기도 화성군 소재 어촌인 궁평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궁평리마을(화성시 서신면)은 넓은 갯벌과 항구를 가진 어촌으로 바지락 양식, 꽃게, 활어 등이 주로 생산되고 있다. 다양한 어촌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 마을이다.

이로써 예탁결제원은 기존 1사1촌 도농교류를 1사2촌으로 확대하게 됐다. 2006년 6월부터 1사1촌 자매결연(충북 충주시 산척면 상산마을)을 맺어 임직원과 농촌주민간 다양한 지원활동을 해왔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 어촌 환경보전 활동, 수산물 직거래 및 상호 이해를 위한 어촌체험 등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우리의 어촌을 지키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