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N이 3분기 실적 기대감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후 1시 43분 현재 SDN은 전날보다 1000원(10.05%) 오른 1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 연속 오르는 강세다.

정근해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 악성 루머로 인한 수급악화가 해소된 가운데 최근 태양광 정부 지원책(RPS 지원확대)으로 인한 수혜와 해외 태양광 발전소 수출 실적 확대로 인한 3분기 실적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향후 태양광 시장 설치부품 단가 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향상도 기대된다"며 "SDN은 태양광 밸류체인 기업 중 낮은 주가수익비율(PER, 2010년 기준 PER 7.2배, 2011년 기준 5배 수준) 등 벨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