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北 신의주에 밀가루 500t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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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서울시는 북한 신의주에 남북교류협력기금 2억원을 지원해 밀가루 500t을 보낸다고 30일 발표했다.
신의주 일대에는 지난달 21일 아홉 시간 동안 300㎜의 폭우가 쏟아져 1만5000여채의 주택이 파손되고 모든 공공건물,농경지가 침수되는 수해를 입었다.또 14명이 사망하고 6만4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지원물품은 다음달 1일 인천항을 출발,중국 단동에 도착한 뒤 육로를 거쳐 신의주 수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순수 인도주의적 차원의 지원과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신의주 일대에는 지난달 21일 아홉 시간 동안 300㎜의 폭우가 쏟아져 1만5000여채의 주택이 파손되고 모든 공공건물,농경지가 침수되는 수해를 입었다.또 14명이 사망하고 6만4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지원물품은 다음달 1일 인천항을 출발,중국 단동에 도착한 뒤 육로를 거쳐 신의주 수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순수 인도주의적 차원의 지원과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