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유진이 예비신랑과 몇 개월째 동거중인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유진은 30일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서 예비신랑 김완주씨와 함께 출연해 결혼하기까지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이유진은 "예비신랑이 이미 1년 전부터 신혼집을 장만했다"며 "사정상 몇 개월 전부터 동거를 하게 됐다. 남의 시선 때문에 이중삼중 돈을 들일 필요는 없기에 좋았다"며 동거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우리는 이미 동거하면서 어긋나는 점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서 우리는 잘살 것 같다"며 "권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결혼 전에 약간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유진은 "동거를 해본 뒤 서로 책임감이 생길 때 결혼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동거를) 권장하는 것은 아닌데 괜찮은 것 같다"고 소신있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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