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山경제학상에 조장옥 서강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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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스-고전학파 접목 분야 연구
한국경제신문은 제29회 다산경제학상 수상자로 조장옥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58 · 사진)를 선정했다.
다산경제학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윤석범 연세대 명예교수)는 '명목임금의 경직성'의 의미에 대한 현대적 해석 등 케인스 경제학과 고전학파 경제학의 접목이 이뤄지는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조 교수의 공로를 평가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조 교수는 학계에 큰 영향력을 미친 논문들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했다. 현대 거시경제학에서 여러 가지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포함하고 있는 노동시장 행태에 대해 분석하는 논문을 주로 저술했다. 저서로는 '거시경제학' '한국경제의 현황과 문제'(공저) 등이 있다.
조 교수는 1990년 미국 로체스터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캐나다 퀸즈대,홍콩 과기대를 거쳐 현재 서강대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전 9시 한경사옥 18층 다산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
다산경제학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윤석범 연세대 명예교수)는 '명목임금의 경직성'의 의미에 대한 현대적 해석 등 케인스 경제학과 고전학파 경제학의 접목이 이뤄지는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조 교수의 공로를 평가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조 교수는 학계에 큰 영향력을 미친 논문들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했다. 현대 거시경제학에서 여러 가지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포함하고 있는 노동시장 행태에 대해 분석하는 논문을 주로 저술했다. 저서로는 '거시경제학' '한국경제의 현황과 문제'(공저) 등이 있다.
조 교수는 1990년 미국 로체스터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캐나다 퀸즈대,홍콩 과기대를 거쳐 현재 서강대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전 9시 한경사옥 18층 다산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