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QR코드를 갖다 대면 아파트 분양정보가 뜬다. '

GS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QR코드(사진)를 찍으면 자이 모바일 웹사이트(m.xi.co.kr)로 연결돼 일반인들이 분양정보를 얻을 수 있는 모바일 분양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일산자이를 시작으로 분양을 앞둔 부산 해운대자이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QR코드는 '빠른 응답(quick response)'이라는 뜻으로,흑자 격자무늬 모양새의 모바일용 바코드라 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 전용 앱을 다운받아 제품이나 신문광고에 나온 QR코드를 찍으면 제품 상세정보를 얻을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자이 모바일 홈페이지로 연결돼 분양정보 및 문화행사 등 이벤트 정보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고 통화 버튼을 누르면 자이콜센터로 연결, 분양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