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KLPGA 드림투어 12차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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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김이나(19)가 30일 전남 무안의 무안CC(파 72)에서 열린 ‘KLPGA 2010 무안CC컵 드림투어 12차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이나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우승상금 800만원을 거머쥐었다.
두 타차 단독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김이나는 6번홀(파5)에서 가볍게 버디를 잡으며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9번홀(파4)에서 행운의 20미터 칩샷 버디까지 잡아내며 전반을 마쳤다.후반 파 행진을 하다가 16번홀(파4)에서 3퍼트로 보기를 범했지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우승을 자축했다.선두에 4타 뒤진 이보리(27)가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이명환(20·투어스테이지)이 4언더파 140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김이나는 “1라운드에서 7언더파로 생애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했다”며 “최종 라운드에서도 샷 감각이 이어져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말했다.
장미(20)는 1라운드 15번홀(파3)에서 7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핀 2m 지점에 떨어진 뒤 컵으로 사라지는 홀인원을 기록,볼빅에서 제공하는 1000만원짜리 상품권을 받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김이나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우승상금 800만원을 거머쥐었다.
두 타차 단독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김이나는 6번홀(파5)에서 가볍게 버디를 잡으며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9번홀(파4)에서 행운의 20미터 칩샷 버디까지 잡아내며 전반을 마쳤다.후반 파 행진을 하다가 16번홀(파4)에서 3퍼트로 보기를 범했지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우승을 자축했다.선두에 4타 뒤진 이보리(27)가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이명환(20·투어스테이지)이 4언더파 140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김이나는 “1라운드에서 7언더파로 생애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했다”며 “최종 라운드에서도 샷 감각이 이어져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말했다.
장미(20)는 1라운드 15번홀(파3)에서 7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핀 2m 지점에 떨어진 뒤 컵으로 사라지는 홀인원을 기록,볼빅에서 제공하는 1000만원짜리 상품권을 받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