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팬택은 여성용 스마트폰 ‘이자르’의 핑크색 모델을 30일 내놨다.이 제품은 세련되고 매끄러운 느낌을 주는 곡선과 핑크색이 잘 어울리는 게 특징이다.음악 재생 시 비트에 맞춰 일곱 가지 조명 효과가 구현되는 기능도 갖췄다.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2.1 버전을 탑재했으며 블루투스,지상파 DMB 기능도 갖췄다.

팬택은 이자르 핑크 모델 출시에 맞춰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가운데 선착순 1만명에게 ‘헤라 루즈 홀릭 105호 패션 핑크(샘플)’ 립스틱을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회사 관계자는 “이자르는 20~30대 젊은 여성층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에 다양한 색상 모델을 추가해 컬러 마케팅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