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롯데백화점은 5일까지 서울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 강남점 부산본점에서 ‘롯데 아웃도어 박람회’를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라푸마 컬럼비아 등 롯데백화점 각 점포에 입점한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참여한다.본점 행사 규모만 15억원에 이를 정도로 규모면에서 기존 행사를 압도한다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일반적으로 진행되는 아웃도어 행사는 3~4억원 수준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가을 등산의류와 용품을 정상가보다 30~40%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코오롱스포츠의 고어텍스 재킷은 20만원,컬럼비아의 고어텍스 재킷 외피 및 구스다운 내피 세트는 31만원,노스페이스 보드복은 19만8000원에 각각 내놓았다.브랜드별로 구매 고객에게 양말 구급키트 모자 등 사은품도 준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