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하기로 소문난 김효민씨(29세, 직장인)는 현금 지갑과 포인트카드 지갑을 함께 가지고 다녔다. 평소 사용하는 포인트카드와 할인카드를 합치면 30장이 넘고, 자주 가는 레스토랑의 할인 쿠폰도 여러 장 넣고 다니다 보니 지갑 한 개로는 모자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김씨는 포인트 지갑을 없애버렸다. 휴대폰만 있으면 포인트카드 없이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김씨는 할인마트에서 쇼핑을 할 때면 앤페이백 로고가 있는 제품을 찾아 구매한다. 앤페이백은 마케팅 전문기업 쓰리디미디어솔루션코리아(3DMSK)가 지난 5월 론칭한 신개념 현금적립시스템이다.

앤페이백은 회원 카드가 필요없다. 대신 휴대폰으로 포인트 대신 현금을 적립할 수 있다. 제품에 부착된 앤페이백코드를 1577-4429로 문자를 보내면 현금을 적립해준다. 1000원 이상 적립되면 홈페이지(www.npayback.com)를 통해 언제든지 환급받아 쓸 수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용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돼 이를 통해 직접 현금을 적립하고 환급신청을 하는 방법도 생겼다. 앤페이백코드는 주로 식음료 제품에 부착되어 있으며 제휴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자료 제공: 쓰리디미디어솔루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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