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아내' 신은정, 2년만에 '호박꽃 순정'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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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신은정이 공백을 깨고 드라마로 복귀한다.
연기자 박성웅의 아내로도 알려진 신은정은 SBS 일일드라마 '세자매' 후속으로 방송되는 '호박꽃 순정'의 오경복 역을 연기한다.
'호박꽃 순정'은 주인공 순정(이청아)이 어려운 처지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어가는 줄거리의 휴먼드라마다.
극중 경복(신은정)은 순정의 밥집이 세든 상가건물 주인의 막내딸로 등장하며, 조용하고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청순한 꽃집 아가씨 역을 맡았다.
신은정은 "최근 남편 박성웅이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통해 시청률 홈런을 치는 것을 보고 한편으로 부러웠다"며 "출산 후 연기 복귀를 위해 남몰래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도 건강하게 잘 크고 있고 신랑도 승승장구하고 있어 요즘 무척 행복하다"며 심경을 밝혔다.
한편, 신은정 외에도 배종옥 이청아 김태현 장현성 박시은 등이 캐스팅된 SBS 일일드라마 '호박꽃 순정'은 다음달 중순께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