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내서 주식하는 사람 늘었다…신용융자, 연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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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거래융자 잔액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전날보다 356억원이 증가한 5조859억원을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난달 17일 5조756억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단 12일만의 일이다.
이중 코스피 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3조7717억원으로 사흘째 증가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의 신용거래융자는 1조3141억원으로 사흘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신용거래융자란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로부터 빌린 돈을 말한다.
하반기 들어 5조원 부근에서 오르내리던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9월 이후 코스피 지수가 1740선에서 1870선까지 치솟으면서 우상향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전날보다 356억원이 증가한 5조859억원을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난달 17일 5조756억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단 12일만의 일이다.
이중 코스피 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3조7717억원으로 사흘째 증가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의 신용거래융자는 1조3141억원으로 사흘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신용거래융자란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로부터 빌린 돈을 말한다.
하반기 들어 5조원 부근에서 오르내리던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9월 이후 코스피 지수가 1740선에서 1870선까지 치솟으면서 우상향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