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텍은 1일 3470만유로(약 524억원) 규모의 스팀보일러 패키지를 이란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올 6월 14일부터 내년 12월 13일까지다.

신텍 측은 "미국의 대 이란 전략물자 교역에 대한 제재 대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공시가 늦어졌다"며 "전략물자 관리원으로부터 지난달 29일 제재 대상 품목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받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