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 주가조정시 적극매수 해야"-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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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주가 조정시 적극매수하는 대응이 필요한 때"라며 "여전히 추세적인 상승을 이어가기에 충분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적극매수', 목표주가는 17만6000원으로 제시됐다.
이 증권사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분석리포트를 통해 "7월부터 시작된 삼성엔지니어링의 단기급등에 대한 일부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가 최근 증가하면서 일시적인 주가 조정을 불러올 수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주가 조정은 있어도 하락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엔지니어링의 경우 중장기적으로 화공과 비화공 분야에 걸친 국내외 높은 수주 경쟁력, 이를 통한 중장기 성장성이 돋보이는 업체"라고 호평한 뒤 "단기적으론 9월 이후 기대되는 대규모 해외수주 물량 확보에 대한 기대감과 전년동기대비 양호한 하반기 실적, 글로벌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수준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올 하반기 영업실적도 지속해서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삼성엔지니어링(본사기준)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0.1%와 32.5% 증가한 1조994억원과 1071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외형대비 영업이익의 더 큰 증가는 전년동기대비 원가율 하락과 외형증가로 인해 판관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분석리포트를 통해 "7월부터 시작된 삼성엔지니어링의 단기급등에 대한 일부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가 최근 증가하면서 일시적인 주가 조정을 불러올 수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주가 조정은 있어도 하락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엔지니어링의 경우 중장기적으로 화공과 비화공 분야에 걸친 국내외 높은 수주 경쟁력, 이를 통한 중장기 성장성이 돋보이는 업체"라고 호평한 뒤 "단기적으론 9월 이후 기대되는 대규모 해외수주 물량 확보에 대한 기대감과 전년동기대비 양호한 하반기 실적, 글로벌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수준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올 하반기 영업실적도 지속해서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삼성엔지니어링(본사기준)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0.1%와 32.5% 증가한 1조994억원과 1071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외형대비 영업이익의 더 큰 증가는 전년동기대비 원가율 하락과 외형증가로 인해 판관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