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8월 보험영업익 예상보다 저조"-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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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일 LIG손해보험에 대해 "지난 8월 보험영업이익이 예상보다 저조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한승희 애널리스트는 분석리포트를 통해 "LIG손해보험의 8월 수정순이익은 전년대비 84% 이상 줄어든 5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자동차 및 장기손해율 상승이 타사 대비 커 보험영업손실 적자폭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따라서 LIG손해보험의 2010회계연도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후 실적을 하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자동차부분의 저조한 실적은 예견됐었지만, 장기보험 손해율이 2분기 들어 악화되고 있다는 점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장기손해율은 6월부터 83%를 웃돌고 있는데 타사 대비 높고 하향 안정화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한승희 애널리스트는 분석리포트를 통해 "LIG손해보험의 8월 수정순이익은 전년대비 84% 이상 줄어든 5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자동차 및 장기손해율 상승이 타사 대비 커 보험영업손실 적자폭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따라서 LIG손해보험의 2010회계연도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후 실적을 하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자동차부분의 저조한 실적은 예견됐었지만, 장기보험 손해율이 2분기 들어 악화되고 있다는 점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장기손해율은 6월부터 83%를 웃돌고 있는데 타사 대비 높고 하향 안정화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