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일 대구도시가스와 콜라오홀딩스(Kolao Holdings)에 대한 주권상장예비심사결과, 두 기업 모두 상장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이들 회사는 앞으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대구도시가스는 2009년 10월 1일 대성홀딩스로부터 물적분할돼 설립된 회사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일부지역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업체다. 콜라오홀딩스는 케이만군도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라오스에 설립된 콜라오디벨로핑(Kolao Developing Co. Ltd)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자동차 및 오토바이 조립과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