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은행株, 外人 '사자'에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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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계 금융 지주사들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신한지주가 전날보다 1450원(3.32%) 오른 4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하나금융지주(2.52%) 우리금융(2.11%) KB금융(1.94%) 등이 강세다.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창구에서 이들 종목에 대한 매수세가 많이 유입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이 시각 현재 금융주를 133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은행의 올 3분기 실적이 우려했던 것보다는 좋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 나온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여신 관련 금융당국의 모범 규준이 예상보다 완화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다만 PF 추가 부실 우려가 여전한데다 부실이 가계 여신까지 전이될 가능성도 있어 은행주가 본격적으로 반등하기는 힘들 것이란 전망이 아직까지는 더 많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1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신한지주가 전날보다 1450원(3.32%) 오른 4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하나금융지주(2.52%) 우리금융(2.11%) KB금융(1.94%) 등이 강세다.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창구에서 이들 종목에 대한 매수세가 많이 유입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이 시각 현재 금융주를 133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은행의 올 3분기 실적이 우려했던 것보다는 좋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 나온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여신 관련 금융당국의 모범 규준이 예상보다 완화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다만 PF 추가 부실 우려가 여전한데다 부실이 가계 여신까지 전이될 가능성도 있어 은행주가 본격적으로 반등하기는 힘들 것이란 전망이 아직까지는 더 많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