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연고점을 또 경신했다.

1일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05포인트(0.43%) 오른 244.80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선물은 미국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한때 245.00까지 오르며 연중 고점을 갈아치웠다.

전날 미국증시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에 하락했다.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47.23포인트(0.44%) 떨어진 10788.00을 기록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31%, 0.33% 내렸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1262계약, 개인인 192계약의 매수 우위다. 기관은 144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1 이상의 비교적 강한 콘탱고 경향을 유지하고 있다.

비차익거래의 매도 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은 38억원의 순매도세다. 차익거래는 21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는 59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7600계약 늘어난 10만7748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