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진 "내 잘못, 반성하고 후회한다"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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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및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그룹 NRG 출신의 방송인 이성진이 사죄의 뜻을 밝혔다.
3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두 번째 공판에 출석한 이성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성진은 두 번째 공판이 진행된 30일 오후 5시께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나와 "죄송하다"며 "진짜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일단 내가 잘못한 부분이니까 달게 벌을 받겠다"고 전했다.
국선변호사를 선임한 것에 대해서는 "경제적인 부분과 관계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짧게 답했다.
한편 이성진은 지난해 6월 지인들에게 2차례에 걸쳐 2억원 상당의 돈을 빌린 뒤 필리핀 마닐라 등지의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다 탕진하고 이를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