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스' 故김성재 어머니, 15년간 묵혀둔 심경 최초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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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듀스’의 멤버였던 故 김성재의 어머니가 아들을 보낸 후 15년 동안 가슴에 품었던 사연을 방송 처음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故김성재는 '듀스'의 멤버로 그리고 솔로 활동으로 1990년대 초 서태지, 룰라와 더불어 인기를 누린 바 있다.
KBS JOY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매거진 엔터테이너스’에서는 1995년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가수 김성재의 어머니를 만난 사연을 공개했다.
김성재가 연예계를 떠난 지 어언 15년, 아들을 가슴에 묻고 살고 있다는 그의 어머니는 바로 어제 일처럼 생생한 아들의 이야기, 그리고 15년간의 생활을 털어놓았다. 자살이냐, 타살이냐를 두고 한동안 논란도 많았던 김성재의 사망 사건. 사건은 결국 미제로 끝나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겨 줬다.
형의 뜻을 이어 가요계를 접수하려던 동생 김성욱도 불미스러운 화재 사고를 당해 한동안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등, 김성재가 떠난 후 15년간 힘들었던 사연이 전해질 예정이다.
故 김성재에 대한 추억담은 1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