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C 체결에 따라 KOTRA는 인도수출입은행에 인도에 진출한 한국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인도수출입은행은 선별된 한국 기업에 대한 수출신용 확대를 추진한다.현재 이 은행의 수출신용 지원을 받고 있는 한국 기업은 현대차 등 4개사에 불과하다.
두 기관은 공동 시장조사,공동 설명회 및 프로젝트 상담회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인도수출입은행은 내년 아프리카개발은행과 인도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인도-아프리카 프로젝트 포럼’에 한국 기업을 초청하기로 했다.조환익 KOTRA 사장은 “이번 약정은 한국 기업에 인도시장 개척 기회를 넓히고 아프리카 등 제 3국 시장에 인도 기업과 공동 진출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