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현대오일뱅크는 3일 팀장급 이상 간부 사원들이 지난 2일 경기도 김포시 해병대 2사단에서 극기 훈련에 입소했다고 발표했다.

권오갑 사장,문종박 경영지원본부장 등 임원진을 비롯 전국 지역 본부장 및 팀장급 임직원 81명은 하루 동안 진행된 훈련에 참여하며 스킨십을 강화했다.회사 측은 “현대중공업그룹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회사를 새로운 각오와 자신감으로 정신을 재무장 하고,구성원간 조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행사”라고 설명했다.

권오갑 사장은 “해병대 캠프를 통해 ‘하면 된다’는 현대 정신을 공유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나눈 동료와의 상호 신뢰와 결속력은 앞으로 회사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