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1조클럽' 사상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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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여곳으로 늘어날 듯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이 넘는 상장기업 수가 올해 사상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다.
3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간한 '2010상장사 총람'에 따르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는 '1조 클럽' 기업이 20곳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조 클럽'은 2008년 14곳에서 지난해에는 금융위기의 여파로 12곳으로 줄었다.
지난 상반기 실적발표에서 삼성전자는 이미 반기 영업이익이 7조원을 넘어섰고 포스코,하이닉스,현대중공업,현대차,LG디스플레이,신한금융,LG화학,SK텔레콤 등 8곳도 이미 1조원을 돌파했다. 또 SK에너지,기업은행,가스공사,기아차,외환은행,LG U+,롯데쇼핑,대한항공,우리금융,GS 등 10개사는 상반기 영업이익 5000억원 고지를 넘어 '1조 클럽' 후보로 올랐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이들 19개사를 포함해 올해 '1조 클럽' 기업수를 26개로 전망했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
3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간한 '2010상장사 총람'에 따르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는 '1조 클럽' 기업이 20곳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조 클럽'은 2008년 14곳에서 지난해에는 금융위기의 여파로 12곳으로 줄었다.
지난 상반기 실적발표에서 삼성전자는 이미 반기 영업이익이 7조원을 넘어섰고 포스코,하이닉스,현대중공업,현대차,LG디스플레이,신한금융,LG화학,SK텔레콤 등 8곳도 이미 1조원을 돌파했다. 또 SK에너지,기업은행,가스공사,기아차,외환은행,LG U+,롯데쇼핑,대한항공,우리금융,GS 등 10개사는 상반기 영업이익 5000억원 고지를 넘어 '1조 클럽' 후보로 올랐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이들 19개사를 포함해 올해 '1조 클럽' 기업수를 26개로 전망했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