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8시 55분께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월악산 만수봉에서 버섯을 따던 A(47)씨가 40m 아래 계곡으로 떨어져 숨졌다.

일행 이모(56)씨는 경찰에서 "만수봉 정상부근에서 버섯을 따던 A씨가 갑자기 휘청거리더니 만수계곡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까지 내린 비로 A씨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