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주가 상승 모멘텀 지속"-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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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4일 이수화학에 대해 최근 단기급등에도 불구하고 계열사 리스크와 오버행(물량부담) 이슈 등이 상당부분 해소된 점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은경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건설경기 침체로 지분율 100% 자회사인 이수건설의 실적 악화에 따른 자회사 리스크가 우려됐지만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진행으로 리스크가 크게 축소되는 양상"이라며 "오히려 연성알킬벤젠(LAB) 등의 공급부족으로 인한 업황 호조가 투자자들에게 더 크게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건설의 경우 워크아웃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올해 반기 기준으로 흑자 전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는 것.
그는 "지난 4월 15일자로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186만주는 행사가 완료됐다"며 "다만 최대주주이자 모회사인 (주)이수가 보유하고 있는 275만주의 BW가 남아 있지만 현재로서는 시장에 출회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은 이수화학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조3100억원, 82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 35%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허은경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건설경기 침체로 지분율 100% 자회사인 이수건설의 실적 악화에 따른 자회사 리스크가 우려됐지만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진행으로 리스크가 크게 축소되는 양상"이라며 "오히려 연성알킬벤젠(LAB) 등의 공급부족으로 인한 업황 호조가 투자자들에게 더 크게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건설의 경우 워크아웃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올해 반기 기준으로 흑자 전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는 것.
그는 "지난 4월 15일자로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186만주는 행사가 완료됐다"며 "다만 최대주주이자 모회사인 (주)이수가 보유하고 있는 275만주의 BW가 남아 있지만 현재로서는 시장에 출회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은 이수화학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조3100억원, 82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 35%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