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3Q 시장 전망 하회할 듯…목표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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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4일 하나투어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하지만 장기적 성장성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윤진 애널리스트는 "3분기 하나투어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9% 증가한 658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656% 늘어난 124억을 달성할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외형 성장은 만족스럽지만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보다는 낮을 것"이라며 "하나투어가 비용 통제보다는 외형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신규 비즈니스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 애널리스트는 "원화강세 기조가 이어지며 장기적으로 여행산업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기대되는 등 4분기와 내년에도 높은 실적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윤진 애널리스트는 "3분기 하나투어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9% 증가한 658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656% 늘어난 124억을 달성할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외형 성장은 만족스럽지만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보다는 낮을 것"이라며 "하나투어가 비용 통제보다는 외형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신규 비즈니스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 애널리스트는 "원화강세 기조가 이어지며 장기적으로 여행산업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기대되는 등 4분기와 내년에도 높은 실적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