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 총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속보]교육과학기술부와 국립중앙과학관은 9일~15일 경기 수원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미국 영국 일본 등 100개국 정부 및 기관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17차 총회를 연다.
GBIF는 전 지구 생물(종) 다양성 정보를 공개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2001년 OECD 국가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국제기구로서 현재 55개 국가와 4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지금까지 세계 생물다양성 자원 175만여종과 2억 500백만건의 생물다양성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인터넷을 통해 연구원이나 학생 등에게 제공하고 있다.
13일 열리는 ‘9차 사이언스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 DMZ 등 국가간 접경지역의 생물다양성 현황에 대해 과학자들이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참가자들에게는 DMZ와 서해안의 대표 습지인 시화호,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 등 지역에 대한 투어도 제공된다.이은우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생물다양성 자원 확보와 정보 공유에 우리나라가 적극 참여함으로써 녹색 바이오산업 분야에 대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가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GBIF는 전 지구 생물(종) 다양성 정보를 공개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2001년 OECD 국가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국제기구로서 현재 55개 국가와 4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지금까지 세계 생물다양성 자원 175만여종과 2억 500백만건의 생물다양성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인터넷을 통해 연구원이나 학생 등에게 제공하고 있다.
13일 열리는 ‘9차 사이언스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 DMZ 등 국가간 접경지역의 생물다양성 현황에 대해 과학자들이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참가자들에게는 DMZ와 서해안의 대표 습지인 시화호,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 등 지역에 대한 투어도 제공된다.이은우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생물다양성 자원 확보와 정보 공유에 우리나라가 적극 참여함으로써 녹색 바이오산업 분야에 대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가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