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지난 2일 서울 구로스크린골프센터에서 '2010 대신증권 빌리브배 GLT(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 9월 결선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전했다.

지난달 1일부터 23일까지 3주 동안 총 1만5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60명이 결선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겨뤘다. 우승은 경기도 부천에 사는 이기태씨에게 돌아갔다. 그는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18홀 합계 67타[-5]으로 시즌 첫 우승의 영애를 안았다. 우승 상금으로 200만원을 받았다.

지난 3월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는 월별 대회는 전국에 있는 골프존 실내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총 8회에 걸쳐 열리고, 11월에는 결산대회인 마스터즈 대회가 개최된다.

10월 대회는 이날부터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개최된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골프존 홈페이지(www.golfzon.com)대회존'에서 확인하면 된다. '2010 대신증권 빌리브배 GLT'는 총 상금 2억원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행사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