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7년 동안 전속모델로 활동해온 아파트 광고에서 하차한다.

이영애는 지난 2002년부터 GS건설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의 전속모델로 활동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8월 맺은 1년 계약이 만료되면서 재계약이 불발 된 것.

이에 대해 GS건설 관계자는 "초창기에 럭셔리한 이미지의 국내 최고스타를 기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할 필요가 있었다"며 "하지만 이제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이미지 쇄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S건설 측은 톱스타가 아닌 신선한 마스크의 신인을 기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결혼식을 올린 이영애는 지난 8월 임신소식을 알리며 태교에 열중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