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성능강화 항공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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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기존 중장거리 노선 주력 기종의 하나인 에어버스사 A330의 업그레이드 기종인 'A330-200 성능강화형 항공기'1대를 추가 도입,4일부터 호주 멜버른 노선에 투입했다. 이 항공기는 226석 규모로 연간 약 650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고효율 기종이다. 전좌석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과 다양한 종류의 칼라 조명이 가능한 기내 무드조명,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LED 개인독서등 등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