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앤드류 넬슨, 제작진에게 자필편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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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 2'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앤드류 넬슨이 제작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슈퍼스타K2’ 김태은 PD는 5일 "지난달 30일 제작진 앞으로 소포가 하나왔다"며 "앤드류 넬슨이 제작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 글씨로 쓴 감사카드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은 PD는 "예상치 못한 카드 선물에 모두가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앤드류 넬슨의 카드의 내용을 공개했다.
앤드류 넬슨은 카드를 통해 "안녕하세요. 앤드류 넬슨입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와 가수의 길을 열어 주신 것 정말로 감사드린다"며 "Mnet이 자랑스러워 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PD는 "카드를 받자 마자, 앤드류 넬슨에게 연락해 '잘 받았다.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며 "앤드류 넬슨은 탈락 후에도 합숙 때 배운대로 규칙적인 운동과 보컬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앤드류 넬슨은 본선 무대에 진출한 톱 11 중 막내인 15살로 깨끗한 음색과 나이 답지 않은 표현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슈퍼스타K 2' 네 번째 본선 무대는 오는 8일 밤 11시 Mnet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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