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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4년만에 '제로금리'로 복귀…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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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금리 0.1%에서 0.0~0.1%로 인하 결정

    5일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BOJ는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기준금리를 기존의 0.1%에서 0.0~0.1%로 인하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앞서 시장에서는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BOJ는 이번 금리인하 결정을 통해 사실상의 제로금리를 선언한 셈이다. 일본이 제로금리를 시행한 것은 2006년 7월 이후 4년 3개월 만이며 금리인하를 단행한 것은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BOJ는 경기부양을 위해 국채와 기업어음(CP), 회사채 등을 매입하는 5조엔(약 67조원) 규모의 기금을 추가한다며 은행권에 대한 대출프로그램 규모는 기존 30조엔(약 400조원)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월간 국채 매입 목표 규모도 1조8000억엔을 고수하기로 했다.

    BOJ의 발표에 일본 증시는 1% 이상의 급등세를 기록했으며 엔달러 환율은 급등(엔화 가치 하락)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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