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영이 드디어 품절녀가 된다.

이수영은 5일 오후 6시 서울 신사동 빌라드 베일리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교제해온 남자친구와 행복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와 관련, 4일 이수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으~~~매우 떨리고 어색헌 밤이네욤ㅎㅎ이제 전 시집갑니당~~^^응원과 축복해 주신 가족 칭구 팬 트친...외 수많은 븐덜 넘넘 감사드려요~~잘살게요"라고 설레는 심정을 내비쳤다.

특히 "내일 전 한류스타 부럽잖은 사람이 될거에요^^미쿡새댁 중국스따 일본매니쟈 완죤 글로발 하객들...멀리서 와주시니 이아니 기쁠쏘냐!!! 고럼 낼 이삔모습 위해 전 이만"이라며 특유의 코믹스러운 멘트 또한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결혼 주례는 우리들교회 김양재 담임목사가 맡았으며, 사회는 결혼을 맡아 진행하고 있는 ㈜ 라엘웨딩의 대표 개그맨 박수홍이 진행한다.

축가는 여자 연예인들의 교회 모임인 ‘이성미와 자매들’, 그리고 별, 장나라, 정엽 등이 이들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