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제한구역 내 산책로 '누리길' 전국 10곳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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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국토해양부는 개발제한구역 내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누리길’ 사업 대상지로 전국 10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선정된 누리길은 △인천 문화생태 누리길 8㎞ △경기 장하동 누리길 6㎞ △경기 청계산-백운호-왕성호 누리길 5㎞ △경기 고양 누리길 33.6㎞ △부산 회동수원지 누리길 2㎞ △대구 팔공산 누리길 32㎞ △광주 황룡강 테마 누리길 20.4㎞ △전남 담양 가사문학누리길 6.2㎞ △대전 둘레산 누리길 19.5㎞ △울산 성안 누리길 22.5㎞ 등 총 155.2㎞다.
국토부는 누리길 조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1개월간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총 33건 585㎞의 사업 제안을 받았다.이 가운데 입지,사업성,사후관리 등이 상대적으로 나은 10곳이 최종 선정됐다.
국토부는 누리길 10곳에 57억원을 지원,녹지 복구,화장실·쉼터·이정표 설치,산책로 설치 등에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누리길은 이르면 내년 3월,늦어도 7월이면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누리길이 도보여행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운영 성과에 따라 추가로 누리길을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선정된 누리길은 △인천 문화생태 누리길 8㎞ △경기 장하동 누리길 6㎞ △경기 청계산-백운호-왕성호 누리길 5㎞ △경기 고양 누리길 33.6㎞ △부산 회동수원지 누리길 2㎞ △대구 팔공산 누리길 32㎞ △광주 황룡강 테마 누리길 20.4㎞ △전남 담양 가사문학누리길 6.2㎞ △대전 둘레산 누리길 19.5㎞ △울산 성안 누리길 22.5㎞ 등 총 155.2㎞다.
국토부는 누리길 조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1개월간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총 33건 585㎞의 사업 제안을 받았다.이 가운데 입지,사업성,사후관리 등이 상대적으로 나은 10곳이 최종 선정됐다.
국토부는 누리길 10곳에 57억원을 지원,녹지 복구,화장실·쉼터·이정표 설치,산책로 설치 등에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누리길은 이르면 내년 3월,늦어도 7월이면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누리길이 도보여행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운영 성과에 따라 추가로 누리길을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