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현장을 찾아서] 인하대 고분자-탄소나노재료 연구실‥탄소재료 연구 강화…특허기술 이전율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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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화학과 고분자-탄소나노재료연구실(책임교수 박수진 · 사진)은 국내에 취약한 탄소재료에 대한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995년 12월 인하대 화학과 내에 설립됐다. 현재 박사 3명,박사과정 6명,석사과정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자체 보유 장비로는 수은흡착분석장비,기체흡착장치(BET),전기화학장치,만능시험기,탄화로,레오미터,적외선분광기,푸리에 변환 적외선분광기,기체크로마토그래피,겔투과 크로마토그래피,경화오븐,전기방사장치 등이 있다.
연구실은 △원소 및 산화수은 제거용 탄소재료 개발 △수소저장 및 이산화탄소 포집용 탄소기반 소재개발 △에너지 저장용 슈퍼커패시터 및 이차전지용 음극소재 개발 △에폭시 경화시스템 및 탄소섬유 강화 고성능 복합재료 개발 △탄소나노튜브 및 그래핀 기반 전기전도성과 방열특성 연구 △하이브리드 에코 그린카 소재 개발 등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실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학부 회원으로 국내외 학술논문 700편,특허 150건,학술발표 1800회,국내외 저서 20권,기업화 15건,학술논문 피인용도 3000회,특허기술 이전율 15% 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03년에는 '제38회 발명의 날' 국무총리 표창 외 각종 학술상을 40여건 수상했고 2008년에는 국가연구개발 100선,연구재단 우수연구성과 50선에 선정됐다.
박수진 책임교수는 "미국 환경청 (EPA)에서는 2007년부터 수은이 태아나 유아의 신경계 등에 위험한 것으로 과학적으로 판단하고 규제하고 있다"며 "국내는 아직 수은에 대한 규제가 마련돼 있지 않지만 앞으로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의 규제가 실시되면 기술의 활용 범위가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고기능성 탄소소재를 기반으로 한 수은,암모니아,염산과 같은 유해가스 제거 기술을 개발하고 차세대 자동차용 초경량 복합재료,수소연료전지,이차전지,슈퍼커패시터 등 에너지 저장 및 변환 탄소소재를 개발해 이러한 기술을 기업체에 이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연구실은 △원소 및 산화수은 제거용 탄소재료 개발 △수소저장 및 이산화탄소 포집용 탄소기반 소재개발 △에너지 저장용 슈퍼커패시터 및 이차전지용 음극소재 개발 △에폭시 경화시스템 및 탄소섬유 강화 고성능 복합재료 개발 △탄소나노튜브 및 그래핀 기반 전기전도성과 방열특성 연구 △하이브리드 에코 그린카 소재 개발 등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실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학부 회원으로 국내외 학술논문 700편,특허 150건,학술발표 1800회,국내외 저서 20권,기업화 15건,학술논문 피인용도 3000회,특허기술 이전율 15% 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03년에는 '제38회 발명의 날' 국무총리 표창 외 각종 학술상을 40여건 수상했고 2008년에는 국가연구개발 100선,연구재단 우수연구성과 50선에 선정됐다.
박수진 책임교수는 "미국 환경청 (EPA)에서는 2007년부터 수은이 태아나 유아의 신경계 등에 위험한 것으로 과학적으로 판단하고 규제하고 있다"며 "국내는 아직 수은에 대한 규제가 마련돼 있지 않지만 앞으로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의 규제가 실시되면 기술의 활용 범위가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고기능성 탄소소재를 기반으로 한 수은,암모니아,염산과 같은 유해가스 제거 기술을 개발하고 차세대 자동차용 초경량 복합재료,수소연료전지,이차전지,슈퍼커패시터 등 에너지 저장 및 변환 탄소소재를 개발해 이러한 기술을 기업체에 이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