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인적분할 후 기업 신뢰도 상승-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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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6일 CJ오쇼핑에 대해 인적분할 이후 홈쇼핑 투자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기업 신뢰도가 상승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연우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CJ오쇼핑의 약점으로 분류되었던 예상밖의 투자와 이에 따른 신뢰도 부족은 이번 인적분할을 계기로 더 이상은 어려워질 것"이라며 "기업가치 재평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3분기 실적도 호조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3분기가 비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며 "취급액은 4540억원으로 전년대비 5.4% 늘었고, 영업이익은 290억원으로 1.8%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기저효과와 9월 추석 연휴로 인해 매출증가율은 낮아졌지만 취급액과 영업이익 모두 당초예상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시키는 수준을 달성할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국내를 비롯한 중국에서의 홈쇼핑 업황 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연우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CJ오쇼핑의 약점으로 분류되었던 예상밖의 투자와 이에 따른 신뢰도 부족은 이번 인적분할을 계기로 더 이상은 어려워질 것"이라며 "기업가치 재평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3분기 실적도 호조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3분기가 비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며 "취급액은 4540억원으로 전년대비 5.4% 늘었고, 영업이익은 290억원으로 1.8%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기저효과와 9월 추석 연휴로 인해 매출증가율은 낮아졌지만 취급액과 영업이익 모두 당초예상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시키는 수준을 달성할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국내를 비롯한 중국에서의 홈쇼핑 업황 개선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