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24분 현재 모두투어는 전일대비 1100원(3.06%) 오른 3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모두투어의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359억원, 9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1.1%, 2237.0%씩 증가할 것"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기존 최고 실적을 각각 22%, 18%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원화 강세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증가와 항공좌석 공급 확대, 대형 도매여행사의 시장점유율(M/S) 증가 등 업황도 매우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